네바다주와 뉴저지주의 카지노산업 현황 및 중남지 지역의 카지노산업 현황
가) 네바다주
네바다주는 1864년 이래 몇 개의 게임형태가 허용되어 왔으나,
카지노사이트 가 합법화 된 것은 1931년 경제대공황이 최고조에 달한 때였으며,
네바다의 새롭고 완전 개방 된 게임 법률은 경제 활성화 및 세원 확보의 방법으로
이용되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네바다 조세위원회에 게임에 대한 지배권이 주어졌다.
네바다 게임산업이 붐을 이루기 시작한 때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이며,
캘리포니아주의 인구증가, 자동차의 대중화, 카지노 영업장에 에어컨의 설치,
상업용 항공기의 운항 증대, 새로운 마케팅 및 유흥전략에 기인되었다.
카지노게임을 불법화한다는 연방정부의 개임에 대한 위협아래 네바다는 규제시스템을
강화하는 점진적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1955년 게임법의 제정을 담당하는 상임집행기관으로서
주정부게이밍 통제위원회(State Gaming Control Board)가 창설되었다.
그 뒤에 조세위원회는 포괄적인 규제관리시스템(System of Regulatory Control)을
채택하였다.
1959년 허가와 규정에 대한 권한이 조세위원회에서 새로 구성된 네바다게이밍위원회로
이양되었으며, 그 집행에 대한 책임은 주정부 게임통제위원회에 그대로 위임되었다.
이 두 규제기관은 부적격한 사람들을 가려내고 제지하기 위하여 엄격한 지원 및 조사 과정을
단행하였다.
1950년대와 1960대 초에 이르기까지 네바다 게임산업은 리노와 레이크타로의 게임 확장과
더불어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비상이 걸렸다.
1960년대 말엽에는 하워드 휴드(Howard Hughes)가 일곱 개의 네바다 카지노를
매입함으로써 카지노산업의 신뢰를 확보하였다.
같은 기간 동안 기업게임법안(Corporate Gaming Act)가 채택되어 일반 기업들도 허가된
주주를 구성하지 않고도 카지노를 소유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힐튼이나 라마다와 같은 유수한 기업들이 카지노 소유자가 되었다.
엄격한 규제시스템과 명성 있는 기업 및 개인의 참여는 연방정부의 개입에 대한
위협을 배제할 수 있었으며, 오늘날 카지노산업이 누리고 있는 사회적 지위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였다.
현재 라스베이거스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초대형 호텔 및 카지노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액베팅 고객(High Roller)에서 저액배팅 고객(Low Rolle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유지하기 위한 각종 연예쇼, 놀이시설, 주제공원,
어린이 놀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라스베이거스가 단순한 게임장소가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가격이 저렴한
각종 먹거리와 휴식공간 및 오락게임을 제공하는 종합리조트로 인식되고 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여가생활의 한 부분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또한 각종 명성 있는 쇼 및 유흥을 즐길 수 있는 각종 놀이시설, 주제공원,
값싼 식음료 및 숙박시설은 가족동반 고객들을 유치하는 주요한 매력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는 입장료, 신분증 및 여권(ID/Passport)을 요구하지 않으며
게임연령은 21세 이상이어야 한다.
2005년 이후부터 라스베이거스는 도박의 도시를 넘어 소비자를 유혹하는
고급 놀이시설이 국제회의 및 전문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로 ‘컨벤션도시’
또는 ‘비즈니스도시’로 변화가 시작 된 후 2009년 개관한 ‘시티센터’로 완성되었다.
켄벤션도시로서의 라스베이거스는 2008년에는 무려 2만 4천개의 크고 작은 컨벤션이 열려
630만명이 참석했고 이들이 쓴 도만 76억달러였다.
2009년 라스베이거스의 컨벤션 장소는 88만 2587m2(26만 6983평)으로,
2017년이 되면 120만 7750m2(36만 5344평)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변화는 카지노게임을 위해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사람보다 컨벤션, 휴식,
엔터테인먼트 등 카지노게임 외 목적으로 찾는 고객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라스베이거스의 전체 매출 중 ‘카지노부문’과 ‘컨벤션관련 부문’의 매출은
1970년 및 1980년대만 해도 60% 대 40% 정도였으나,
2005년 이후에는 40% 대 60%로 전환됐다.
나) 뉴저지주
뉴저지주에서는 쇠퇴하고 있는 애틀랜틱시티를 재건하고 고용증대를 목적으로
1976년 카지노를 승인하였으며, 현재에는 동부연안의 가장 큰 카지노 관광지가 되었다.
현재 12개의 카지노가 영업 중에 있으며, 카지노호텔에서는 객실은 물론
다양한 레스토랑, 유명 연예인 쇼, 프로 카지노 게임 대회를 제공하고 있다.
카지노 고객도 고액베팅에서 저액베팅 고객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여가생활의 일부분인 기분전환으로 카지노를 이용하므로 단순한 슬롯머신게임을
찾고 있다.
다) 중남미 지역
중남미지역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안정을 가져온 국가들은 재원확보 및 고용증대,
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카지노를 합법화하고 있으며,
그 중 국경 근처에만 70개 이상의 카지노를 보유한 아르헨티나가 카지노로선
가장 두드러진다.
콜롬비아, 페루 및 아르헨티나 국가들은 정치적 및 사회적으로 안정됨에 따라
카지노를 다시 개장 또는 신규허가를 해주었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일부 카지노 업체를 제외하고 중앙정부에서 소유 및 운영하고 있으며,
감독은 중앙정부, 규제 및 감독 업무는 지방정부에서 맡고 있다.
남아메리카의 카지노는 세계 어느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신식이며,
대부분의 시설들이 하나 이상의 게임을 갖춘 복합리조트 형식으로 구성돼 있어,
이러한 시설에서 관광객들은 모든 기본게임 및 이제껏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형식의 게임 등
다양한 것들을 즐길 수 있다.
아르헨티나에는 2009년 현재 84개소의 카지노업체가 운영중에 있는데,
각 카지노 보유지역은 이 때문에 인구 밀집지역이 되었다.
콜롬비아는 아르헨티나 다음가는 카지노 보유국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국내 정치 문제로 사실 여부를 판별하기 어려우며,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국가인 브라질을 제외하곤 모든 나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가이아나는 최근 카지노를 합법화하였고, 칠레도 2006년 중반에 카지노와
리조트를 건설하여 총 325만 달러의 투자유치로 약 4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고 한다.
이들 모든 나라들의 카지노 수익금은 사회보건복지시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여금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재투자금 등으로 쓰이고 있다.
출처: 바카라사이트